29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 10월 23일 오후 9시32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큰고개오거리 부근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쳤다.
경찰은 “김씨가 키 175cm에 보통 체격으로 도주 당시에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김씨는 특수강간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후 지난 8월께 출소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7년간의 전자발찌 부착을 명했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가 사건해결에 중요한 점을 감안해 여관, 찜질방, PC방 등에 수배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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