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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우리구 최고 공중위생업소는 ‘녹색’등급”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업소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숙박업소, 세탁업소, 목욕장업소, 위생관리용역업소 등 모두 288개소다. 구는 공무원과 공중위생명예감시원으로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의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및 준수사항, 시설 및 고객안전성평가, 서비스 질 등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업소에는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이 부여됐다. 이번 평가에서 90점 이상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숙박업소 4개소, 목욕장업소 3개소, 세탁업소 22개소, 위생관리용역업소 5개소 등 34개소다.

구는 이 중 29개 업소를 선정해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The Best 우수업소’는 11월초부터 우수업소 로고판을 업소 현관에 부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위생서비스 평가기준 미달 등의 경우에는 우수업소 인증을 회수할 계획”이라며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등급평가가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 결과는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통해서 볼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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