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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내린 쌀쌀한 주말에도…강남보금자리 오피스텔은 후끈
힐스테이트 에코·지웰홈스 등
업무용지내 마지막 물량 희소성
견본주택 수만명 방문 북새통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내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인기다. 지난 주말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와 ‘강남 지웰홈스’ 견본주택에 수만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연출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주말사이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대로 강남역 주변 기존 오피스텔보다 싼 가격이 어필한 것. 최근의 금리 인하에 발맞춰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의 발길도 잇따랐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5~지상10층, 전용면적 21~34㎡의 468실 규모로 24㎡ 이하의 소형이 94%(441실)를 차지해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췄다. 모든 가구에 우물천장을 적용해 천정고를 2.75m까지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풍부한 수납공간도 인기 비결이다. 2014년 10월 입주하는 이 오피스텔은 29~30일 청약을 받은 뒤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신영의 ‘강남 지웰홈스’ 견본주택에도 주말새 방문객이 1만2000여명에 달했다. 지난 27일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방문객이 100m 이상 줄을 짓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분양가는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처럼 3.3㎡당 평균 1110만원대로 저렴한 데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내 마지막 물량이라는 희소성이 방문객을 유혹하는 데 주효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지상 10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20~48㎡ 24개타입 691실 규모다. 북유럽식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히는 강남 지웰홈스는 29~30일 청약을 받은 뒤 곧장 계약에 들어간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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