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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코레일공항철도와 손잡는다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0일 관광객 및 공항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공항철도(사장 심혁윤)와 관광객 증대 및 편의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선 서울지역 4개 정거장 중 3곳(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이 마포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조건이 바탕이 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와 마포구의 관내 관광지 연계 안내 및 홍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활동 ▷각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활동 ▷기관 및 직원간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내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내에 마포관광안내소(가칭)를 마련해 관광홍보물 비치 및 배부, 인터넷시설 및 생수 등 관광편의시설 제공, 동행하는 길안내 등 차별화된 관광안내서비스를 실시,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항의 진출입로에 위치한 마포의 지리적 이점과 우리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홍대지역을 세계적인 문화ㆍ예술ㆍ관광 중심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시 지정 출판ㆍ디자인 산업진흥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경의선지상부 공원화 사업 및 홍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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