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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팔로워 취임 1년만에 4배 급증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오는 27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 팔로워가 취임 당시보다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트위터 팔로워가 59만1466명으로 지난해 취임당시(10월 27일)보다 16만여명이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시장 트위터에 들어온 시민의견은 모두 12만건으로 하루 평균 840여건 꼴이었다.

시는 이 중 리트윗 등 중복된 내용을 제외한 50% 이상을 처리했으며, 단순의견이 아닌 민원이나 제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85.6%에 대해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질문한 분야는 지하철, 버스, 주차 등 교통분야가 32.4%로 가장 많았고, 보도블록 파손 등 도시안전 분야가 20.3%, 주택분야가 11.4%로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26일 대학생 A군이 “영등포 로터리 근처 버스정류장 쪽 횡단보도인데 휠체어 타신 분이 다른 분 도움 받아 겨우 올라오시더라고요”라고 트위터에 올리자 시는 곧바로 이 횡단보도의 인도경계를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정비하기도 했다.

이밖에 박 시장 취임 후 지난 1년간 시민 5명이 명예부시장으로, 8명이 일일 시장으로 활동했다. 시민발언대에는 시민 365명이 올라 발언했으며, 정책워크숍에서는5206명이 의견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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