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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모텔서 자살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지난 24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A(46)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직원은 경찰에서 “어제 입실한 A 씨가 이날 오후 1시가 넘어도 퇴실을 안 해 문을 열어보니 침대보를 찢어 만든 줄을 천장에 매달아 목을 감은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모텔 객실에 남긴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A 씨가 지난 23일 인천시 서구의 한 주택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B(50ㆍ여) 씨와 함께 있는 C(50) 씨를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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