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오는 26일~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화폐산업 관련 국내 최대 화폐박람회를 개한다.

한국조폐공사(KOMSCO)의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클래스 위변조방지기업’으로 도약키 위함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수준의 보안인쇄 및 IDㆍIT기술을 발표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참가국 모두가 Win-Win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적으로는 가짜 없는 세상을 만들어 신뢰사회를 구축하는‘국민의 공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전시행사로 화폐 및 여권 등 보안제품 및 신기술을 전시하는 KOMSCO 홍보관인 ‘돈 이야기展’, 세계 희귀 주화 및 1kg 대형금화를 전시하는 ‘동서양 화폐 3000년展’, 지폐의 도안별 분류를 통한‘화폐로 만나는 세계 위인展’을 개최한다. 또한, 화폐수집가들의 우수작품인 ‘화폐수집 우수작품展’, 국내ㆍ외 화폐딜러와 후원기관･협찬업체의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는 ‘지폐(모형) 만들기’, ‘동전(모형) 만들기’, ‘경매행사’, ‘화폐수집 강의’, ‘페이스페인팅’, ‘화폐인물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특히 ‘지폐 (모형)만들기’와 ‘동전(모형) 만들기’는 화폐(지폐․동전)의 제조과정을 알기 쉽게 관람객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KMF 기념 유통주화 세트, 외국 전지은행권, 화폐첩, 화폐 디자이너의 요판판화작품, 나만의 메달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계층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사랑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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