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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출구 배수 확인하다…실종 근로자 2명 숨진채 발견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지난 23일 밤 낙동강변에서 배출구 배수 확인작업 도중 실종된 근로자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경남 창원시 대산정수장 외곽의 낙동강변에서 실종된 근로자 강모(45)와 이모(51)씨가 119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119 구조대는 24일 오전 11시께 실종 지점에서 30m 정도 떨어진 낙동강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다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대원 40여명은 이날 새벽 이들이 작업을 마친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밤에 작업을 하던 강씨 등이 어두워 주변을 잘 보지 못해 인근의 강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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