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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잇단 기업유치에 싱글벙글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에 이어 외국계 기업인 우진일렉트로나이트(대표 백봉기) 본사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있다.

평택시는 온도센서, 계측기등을 생산하는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가 최근 평택시 청북면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벨기에 헤라우스 일렉트로나이트 회장 얀 도츠을 비롯한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 평택공장은 13,590㎡ 부지에 건축면적 12,374㎡(지상 4층) 규모로 2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평택지역에 18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2016년에는 연매출이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의 모기업인 (주)우진도 2013년까지 평택시 청북면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이다.

벨기에 외국인 투자회사(Heraeus Eelectro-Nite) 인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는 산업의 신경인 계측기술 전문회사로 현재 생산제품 전량을 포항제철, 광양제철, 현대제철에 납품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LG전자가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 중소기업특화단지 등이 차질없이 조성되면 평택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도시가 된다”며 "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위해 지역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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