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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세계 톱20 보험사 도약”…“동부화재 금융지주 설립등 추진
동부화재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남아 등지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는 한편 금융지주사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김정남<사진> 동부화재 사장은 지난 17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부화재는 세계적인 보험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 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현재 싱가포르와 런던에 재보험 관련 사무소와 중국에 법인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앞서 괌과 하와이·캘리포니아·뉴욕에는 지점을, 중국 청도에는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은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보험사 M&A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미국과 동남아 등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는 소규모 보험사를 인수한 후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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