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모바일 게임업계의 강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사와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화제다. 이통사의 앱 마켓에서 동시에 세 가지 색깔의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1일까지는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통해 자정까지 진행되는 ‘게임빌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빌의 인기 모바일게임인 ‘피싱마스터’, ‘에픽레이더스’, ‘몬스터워로드’ 등 총 8종의 무료 게임이 노출되고, 이 중 한 게임이라도 내려받은 고객들에게 최대 2000 원 상당의 사이버 머니를 제공한다.

올레 마켓이 2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매일 무료 데이’ 이벤트에는 간판 소셜 네트워크 전략 게임 ‘킹덤로얄’이 출격한다. 인기 유료 모바일게임을 무료로 선보이는 시간제 이벤트를 통해 ‘킹덤로얄’이 17일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앱마켓에서도 낚시 소재의 이색 소셜 게임으로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피싱마스터’를 통해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가을 단풍 전어를 낚는 고객 전원에게 캔 커피와 사이버 머니를 제공한다.

이번 3색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은 고객 서비스와 대중적인 세몰이를 동시에 가속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