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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와이파이 체감 품질 25% 개선"
와이파이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무선인터넷공유기(AP)를 자동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사용환경 변화에 따른 AP 자동 제어를 통해 사용자의 와이파이 체감품질을 높여주는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Wi-Fi Self Organizing Network)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SK텔레콤의 T 와이파이(WiFi)존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각 AP의 서비스 영역을 자동으로 제어 하는 기술로, AP가 밀집된 와이파이 혼재 지역에서 AP간의 중첩 영역을 조절해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0월 내에 AP밀집지역 내 듀얼밴드 AP를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대규모 와이파이 존의 운용 효율성이 증대되고 최대 25%까지 무선 인터넷 체감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종렬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우수한 관련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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