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년째 열려… 인형극∙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공주영상대학교(총장 김수량)에서 대전 충청 지역 유아들을 위한 축제인 ‘햇솜제’를 개최했다.
이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유아교육과 주최로 열리는 햇솜제는 대전, 충청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초청해 동심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놀이나 연극 등을 선보였다.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인형극 ‘화가 난 수박씨앗’과 동극 ‘꾀돌이와 도둑떼’를 공연하고, 종이접기나 페이스페인팅, 바깥놀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다 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햇솜제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를 꿈꾸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는 실제 교육 현장에 들어가기 전 어린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실습 과정의 하나로써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이만수 교수는 “햇솜제는 매년 3천 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큰 축제인 만큼 유아교육과 전체 학생들이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추억을 남긴 자리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영상대학교는 현재 2013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치고 12일(금)과 13일(토) 양일간 면접 및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는 10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입학관련 문의는 홍보입시팀 또는 공주영상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