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쌍용자동차의 부품 협력사가 마힌드라 차칸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에 대한 부품 협력사 차원의 이해 제고와 함께 마힌드라와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24개 부품협력사가 참석했다.

오는 13일까지 4박5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 뭄바이 본사의 기업 설명을 시작으로, ‘렉스턴W’ 반조립제품 생산공장인 차칸공장을 방문하는 일정 등으로 구성된다.

쌍용차는 2011년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모토 아래 부품 협력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마힌드라 공장 방문을 계기로 협력업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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