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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한식반찬 ‘도톰’ 100억 대박 터졌다
- 한식반찬 브랜드 ‘도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CJ제일제당은 한식 반찬 브랜드 ‘도톰’이 출시 5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동그랑땡, 해물완자, 떡갈비 등 3종으로 구성돼 지난 5월 선보인 ‘도톰’은 출발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출시 첫 달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6월엔 매출 8억원, 7ㆍ8월엔 각 16억원, 지나달엔 50억원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특히 도톰 동그랑땡’은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CJ 측은 “일반적으로 신제품은 소비자 인지도와 유통매장 입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아야 매출 3억원을 넘기 힘들다“고 ‘도톰’의 대박을 설명했다. 


‘도톰’의 인기비결은 돈육과 해산물, 생야채 등이 큼직하게 들어가 원물감을 살렸고, 냉동식품 같지 않게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꼽힌다고 CJ측은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영업ㆍ마케팅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 내년에는 2배 이상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푸짐한 사이즈와 높은 원물 함량, 그리고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과 정성을 듬뿍 담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는 국내 대표 한식반찬 브랜드로 자리잡고, 향후 한류와 더불어 해외에서 글로벌 K푸드를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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