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양옥 교총회장, 서울시교육감 불출마, “후보단일화에 힘쓰겠다”
[헤럴드생생뉴스]안양옥 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27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차기 교육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대법원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상고심 판결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와 훌륭한 교육감을 모시는데 힘을 다하겠다”며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진영은 곽 교육감을 중심으로 단일화한 반면 보수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한 바 있다. 보수 진영의 유력한 후보였던 안 회장이 후보 단일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혀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뤄질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보수 진영의 단일화 여부가 승패의 주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로는 보수 진영에서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은 이대영 서울시 부교육감과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출마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또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과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의 재출마도 점쳐지고 있다.

진보 진영은 조국 서울대 교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위원등이 거론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