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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남미 경제인 하나돼 수교 50주년 축하...“경제문화 통합 이룬 새 50년 맞이하자”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경제문화적 통합 이룬 새로운 50년을 맞이합시다.”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덕수 무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남미 상공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한-중남미협회 회장, 주한 중남미 16개국 대사 등 한-중남미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 한-중남미협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행사의 하나로 이뤄졌다. 한국과 중남미 경제인 간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덕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남미국가들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우리를 지지해준 우방이며,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우리와 무역, 투자, 자원개발 등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교 50년을 맞은 한국과 중남미가 이제는 서로 우정을 넘어 경제문화적인 통합을 이루는 미래 50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식에서는 한-중남미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공로로 한국석유공사 이흥연 팀장과 포스코 정영목 팀리더가 지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부대행로 개최된 중남미 아마추어 사진전에서는 중남미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낸 박동진 씨의 ‘페루, 어느 소녀목동의 하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ysk@heraldcorp.com



<사진설명>‘한-중남미 상공인의 밤’행사에서 한덕수 무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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