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Carscoop)는 26일(현지시간) 신형 프로씨드(Pro_ceed)의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신차는 1.4리터와 1.6리터의 가솔린·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퍼포먼스 버전은 200마력의 현대 벨로스터의 1.6리터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신형 프로씨드는 낮아진 차체와 날렵한 루프라인, 두드러진 후방 펜더, 날씬해진 전면 그릴 등으로 기존의 5도어 해치백 보다 한층 다이내믹한 외관을 뽐낸다.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신차는 감성과 에너지를 철저히 구현했다. 신형 프로씨드를 보자마자 단지 소유하고 싶은 차가 아닌, 운전하고 싶은 차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기아차는 색다른 디자인적 모험을 하고 있고 완전히 새로워진 프로씨드는 이런 진보적 여정의 선봉에 서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프로씨드를 처음 선보인 후 내년 초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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