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의 쇼핑몰, 영화관 사용과 로또게임 참여까지
소형 자영업자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세일즈맨은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이 많다.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권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마일리지 전문 기업인 ㈜띠앗(대표이사 남윤오)이 선보인 ‘포인트명함상품권’은 뒷면에 상품권을 인쇄한 명함으로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뛰어나며 상품권을 사용한 고객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은 온라인에 등록되어 고객관리에 유리하다.
명함을 받은 고객은 상품권 뒷면에 기재된 전자화폐 번호를 띠앗 홈페이지(www.thiat.com)에 등록, 온라인 쇼핑몰 등 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로또게임 참여도 할 수 있으며 상품권 발행 점포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상품권 사용 고객은 명함을 건넨 사람과 포인트친구로 연결돼 쪽지, SMS, 모바일 쿠폰 등을 주고받을 수 있어 효율적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포인트명함을 제작하는 띠앗의 관계자는 “포인트명함은 실물 사은품에 비해 효율적이고 상품권에 비해 부담이 없으며 명함을 받은 사람은 오래 보관하기 때문에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제작비용이 상품권 발행금액의 10%로 저렴하고 상품권 발급 노하우가 없는 영업자들도 부담없이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명함은 기존에 사용하던 명함의 뒷면에 상품권을 인쇄할 수도 잇고 새로운 명함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1566-3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