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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여상, ‘제2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금ㆍ은ㆍ동상 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금융․통상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0∼22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여상은 특히 금융일반, 은행업무, 증권업무, 보험업무, 상업계산 등 금융 관련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금융실무 종목에서 금상 3개를 수상해 증권투자상담사 21명, 은행텔러 13명, 펀드투자상담사 4명, 파생상품상담사 2명을 합격시킨 금융 특성화고등학교 면모를 전국에 과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후원, (사)한국상업교육학회‧(사)대한상업교육회 공동 주최,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가치, 스마트한 상업정보교육’ 주제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권오봉 교장은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이 되고자 하는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고, 교사들이 학생의 직업 역량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ㆍ적용한 결과가 이번 대회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제일여상은 제1회 및 제2회 대구광역시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종합성적 최우수학교상 수상, 제1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견진대회 금상 3개‧은상 1개ㆍ동상 6개를 수상한 바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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