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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이미지(?) ‘코란도 C’, 걸그룹 ‘씨스타’ 모델 발탁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의 광고 모델로 인기 걸그룹 씨스타를 전격 발탁, 이 달 중 새로운 TV광고 방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란도 C 광고는 올해 ‘Loving U’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씨스타(효린ㆍ보라ㆍ소유ㆍ다솜) 특유의 캐릭터를 살려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새롭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남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V 광고는 오는 27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며 약 1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버전으로도 제작된 바이럴(viral) 영상은 메인 보컬인 효린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각 멤버 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안무까지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씨스타의 히트곡 ‘So Cool’을 비롯해 손담비의 ‘미쳤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제작에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요 타겟층인 20~30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씨스타를 모델로 발탁, 발랄하고 섹시한 씨스타의 이미지를 광고에 담아 쌍용자동차 고유의 소형 SUV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을 통해 ‘Wow C Style!” 이벤트도 실시한다. 좋아하는 씨스타 멤버를 선택해 영상을 감상한 후, 본인의 담벼락에 새로운 ‘코란도 C’ 광고를 홍보하면 응모가 이루어지며, 이 중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Beats by Dr.Dre 헤드셋(1명), 백화점 상품권(5만원, 1명), 주유상품권(1만원, 20명), 기프티콘(4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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