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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카페 개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SPC그룹은 장애인 재활 지원 전문단체인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에 1호점을 냈다.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SPC그룹은 인테리어와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기술 전수 등을 맡는다. 직원들의 교육과 생산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 베이커리에서 맡기로 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79.2㎡, 40석 규모의 매장에서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을 판매한다. 커피는 SPC의 커피전문점인 파스쿠찌에서 사용하는 원두로 만든다.

1호점에서 일하는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설립한 직업교유기설에서 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이들이다. 이들은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일을 담당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SPC그룹의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수해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향후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장애인 자립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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