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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화 ‘추석맞이 나눔’…중증장애인에 맞춤 휠체어 기증
시립평화로운집 장애인 42명에 전달

본사이전 축하 쌀 630㎏도 함께 기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금호석유화학(011780)은 추석을 앞두고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인 서울 구산동 시립평화로운집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석화가 기증한 맞춤형 보장구는 휠체어, 지지대 등 총 11가지로 구성됐다. 시립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180명 중 중증 장애인 42명의 신체조건에 맞게끔 개별제작됐다.

금호석화는 시립평화로운집 가족과 관계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쌀 630kg도 기부했다. 이는 금호석화 본사 이전 축하 쌀 전량에 해당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맞춤형 휠체어는 개별 제작하는 만큼 손도 많이 가고 수량도 한정되지만 중증 장애인에게는 가장 필요한 생활도구 중 하나”라며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시작, 올해로 다섯번째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은 금호석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금호석화는 해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보장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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