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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누리의 집’에서 배 구매해 후원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현대엘리베이터가 26일 이천의 아동복지시설인 ‘누리의 집’이 재배한 배를 구매해 경기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나눔실천 행사를 펼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추석을 맞아 ‘누리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배 200박스를 구매해 생활 안정을 돕고, 구매한 배는 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 8개소, 이천시 무한 돌봄사업 대상가장 30가구, 사랑의 집수리 대상가정 9가구 등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을 적립하는 ‘끝전공제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97년부터 끝전공제 기금과 그 금액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금’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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