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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1700만명 고객 동참으로 1000명 어린이 지원 결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이 고객 1700만명의 동참을 끌어내면서 46명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와 1000명의 어린이들 지원이란 결실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해당 상품을 고객이 구매할 때마다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7개월여간 캠페인 대상 상품에 표시를 해두고 고객들의 동참을 독려해왔다.

그 결과 1700만명의 고객들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했고, 협력사 200여곳에서 10억원을, 홈플러스가 10억원을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나섰다. 이 기금으로 46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또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1000명에게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라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고객, 협력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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