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정판은 담뱃갑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담뱃값을 펼치면 ‘L’자 모양으로 세울 수 있는 특수 폴더 형태로 제작됐다. 수작업으로 만든 것이다.
제품명에 담긴 ‘MINKI ZIO’는 배우 조민기를 뜻한다. 최근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조민기가 직접 촬영한 쿠바 말레콘 비치의 풍경사진이 담뱃값에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담배 가운데 가장 비싼 ‘보헴 시가마스터’는 시가 래퍼(wrapper)로 불리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서 시가 고유의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