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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특성화 염광여자메디텍 고등학교 서울특별시 지방 보건직 9급 공무원 임용시험 최다합격!!

2012년 서울시 지방 보건직 9급 공무원에 염광여자메디텍 고등학교(교장 김혜선)의 김소현 외 3명이 합격했다. 이들이 지원한 분야는 경력경쟁시험 중 고졸특채 부분이다.


고졸특채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고 3이나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이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학과 이수 성적이 50% 이내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일반모집의 응시자들과는 별도로 TO가 주어지며 고졸특채모집의 응시자들끼리의 경쟁이었다. 일반모집의 경쟁률이 83:1을 웃도는 반면 고졸특채모집의 경쟁률은 5:1 정도로 특성화고 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였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서는 3월 시험 공고가 난후 고3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을 모집했고 ‘공무원 준비반’을 만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9시까지 진행했다. 필기시험까지의 시간이 3개월 남짓밖에 없었고, 보건행정, 생물, 공중보건의 3과목은 평소 고등학교 과정에서 접해 본 적이 없는 과목이기에 학생들이 길을 잡고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학생들의 취업의지도 강했기 때문에 차츰 과목에 대한 적응도도 생기고 자리를 잡아갔다.

 


학생들은 이론을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보며 오답노트를 기록하고 정리하며 꼼꼼히 준비하였다. 하루하루 촉박한 시간이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필수였다. 시험을 한 달 정도 남긴 시점부터는 서로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도록 각자 단원을 맡아서 그 단원에 대해서는 내가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각자에게 수업을 해주는 방식으로 스터디 그룹을 진행했다.


아울러 5차원전면교육 학습법 중 하나로 매일매일 자신의 목표와 비전을 쓰도록 했고 스스로 비전을 써 내려 가며,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부여와 새로운 다짐을 갖도록 했다.


면접에 관련하여 실제 면접과 동일한 조건을 마련하고 각자의 면접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피드백을 진행시키며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서로 좋은 점들은 공유하며 준비하였다.
현재 합격한 학생들은 이 후의 공무원으로써 일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재직자 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도 꿈꾸고 있다.


 염과여자메디텍고등학교 김혜선 교장은 “처음 보는 면접이고 공무원 시험에 6개월간의 기간을 올인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개척한 서울시 보건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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