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추석때 어디서나 보름달 본다…주후반 쌀쌀
[헤럴드생생뉴스] 이번 추석에는 보석같은 가을날씨에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전하면서 맑은 날씨가 추석연휴내내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구름이 적은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올 추석연휴에는 전국 어디서나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주 후반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가지 내려가겠으며, 추석 당일인 30일(일)에도 서울 22도, 대구25, 부산 24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또 이번 추석에는 큰 비소식도 없어 귀향길과 귀성길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관계자는 “추석연휴 전날인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아침 사이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지만 비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운전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초 제 17호 태풍 ‘즐라왓’이 일본 근처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인 오늘도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