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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가천대길병원과 제휴 줄기세포 공동 연구개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가천대길병원, 가천대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과 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연구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정보 교환 등에 대해 제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과 제휴로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후보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와 가천대길병원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의 임상 3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 기술, 가천대길병원의 임상시험 환경, 암ㆍ당뇨연구원 기초연구 성과 등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이명철 가천대길병원 원장(왼쪽부터),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 박상철 가천대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 원장이 지난 21일 인천 가천의대에서 줄기세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각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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