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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군가 최대 9곡 추가된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군인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공식 군가 9곡이 새롭게 추가된다.

국방부는 건군 제 64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5일 오후 2시 충남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군가다운 군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와 육ㆍ해ㆍ공군 등 군 관계자, 일반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ㆍ해ㆍ공군, 국방부 직할부대 대표 8개팀이 창작군가 9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발표된 창작군가를 별도의 심의과정을 거친 후 정식군가로 채택하고 각 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각 팀은 군가와 함께 행진, 의장, 뮤지컬 등 군인다운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영예의 대상 1팀에게는 국방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 역시 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원,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인정신 함양을 위해 군인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군가를 새로 만들고자 올해 초부터 4개월여 동안 군가를 새로 제작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9곡은 7월께 국방부 1차 심의를 통해 추천된 곡”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축하공연에는 정지훈(비), 강창모(KCM), 김성원과 박경욱(언터쳐블), 민경훈 등 군 복무중인 연예인 출신 병사들과 현역병 모집제도 홍보대사인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출연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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