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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전 성폭행 ‘덜미’, 비닐봉투가 단서?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007년 12월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 앞. A(31) 씨는 길을 걷던 여성 B(30) 씨를 보고는 따라갔다.

이후 A 씨는 B 씨의 복부를 주먹으로 때려 저항할 수 없게 한 뒤 금팔찌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또 A 씨는 B 씨를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가 성폭행까지 했다.

당시 경찰은 A 씨를 붙잡기 위해 수사를 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휴지 비닐봉투에서 나온 A 씨의 작은 조각 지문이 전부였다.


그러나 신원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5년 흘렀고 경찰청에서 최근 부산진경찰서에 A 씨의 지문을 확인했다고 통보가 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1일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의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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