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평범한’ 30대 가장, 새벽2시 귀갓길 여성 7명을...
[헤럴드생생뉴스]새벽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목표로 삼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30대 A(35)씨가 구속,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오전 2시께 혼자 집에 가던2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올해 7월까지 서초구와 관악구 등에서 여성 7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범한 직장남성이었다. 아내와 자녀도 있었다. 준수한 외모였다. 그런 A씨는 주로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에 활약했다. 특히 술을 마시고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노렸으며 사람이 없는 길가에서 여성을 인근 빈 건물 등으로 끌고 가 범죄를 저질렀다.

성폭행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범인의 DNA 분석을 의뢰, DNA주인이 저지른 성범죄가 4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연쇄 성폭행범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의 차종을 단서로 확보, 같은 종류의 차량 1000여대를 조사해 A씨를 검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