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KCC가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평가에서 수성도료ㆍPVC바닥재ㆍ실란트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성도료와 PVC바닥재 2개 부문은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실란트(접합재)는 올해 새롭게 1위로 뽑혔다. 사용품질지수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 지수연구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품질 측정모델.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특수소재 제품 등 각종 건축ㆍ산업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ㆍ소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KCC 관계자는 “전문가뿐 아니라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면서 경험한 실증적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트렌드 리서치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