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 제4구역은 관리처분인가 당시 분양대상 133명 중 122명이 분양신청(91.73%)해 높은 원주민 재정착률을 보이며 관심을 모은 곳으로, 이번 달 중에 발표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계획용적률이 20%상향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립세대수도 282세대에서 311세대로 증가해 비례율이 관리처분계획인가시(100%)보다 높아지고 조합원의 추가부담금이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건설하는 용두4구역은 입주민은 물론 주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조경을 지형순응형으로 조성한다.
용두4구역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역세권으로 2호선 용두역, 6호선 안암역 등 다양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경동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용두초, 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 등의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사업주체인 용두 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순필)에서는 아파트 공사와 용적률 20%상향 추진을 병행하면서 2012년 12월말에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127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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