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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디지털단지 한가위 맞아 뚜껑에 소원빌기 이색 이벤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업체들이 한가위를 맞아 ‘뚜껑치고 소원빌기’라는 이색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울 디지털단지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약칭DC 미니클러스터ㆍ회장 김영두)는 ‘안녕자두야’ 방영 기념으로 ‘한가위맞이 뚜껑치고 소원빌기 이벤트’를 오는 20일 대륭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김영두 회장은 공단내 입주기업인 ㈜아툰즈(대표 이진희)가 제작해 오는 19일 SBS에서 방영될 ‘안녕자두야 시즌2’ 의 첫 방영을 축하하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의 주 행사는 ㈜아툰즈와 관내 ‘안녕자두야’ 캐릭터상품을 개발한 업체들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전래놀이로 유명한 ‘알까기’를 변형한 ‘뚜껑 알까기’대회이다. 놀이방법은 현장에서 바로 배워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쉬우며, 놀이에 참여하지 않아도 둥근 뚜껑만 제시하면 한가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입주기업 임직원은 물론 단지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은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한편 ‘안녕자두야’는 1998년 학산출판사에서 첫 출간한 이후 15년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만화로, 지난 2011년 아툰즈가 투니버스의 투자를 받아 공동으로 제작한 동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 방영시 투니버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오는 19일에 시즌2가 SBS에서 10월 18일부터는 투니버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의 ‘짱구는 못말려’를 대체할 한국의 국보급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CJ E&M이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케이티하이텔도 투자, 정부차원에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제작지원을 해 관심을 받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사진은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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