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이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다중운집시설 주변, 자위방범 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층 주거지역 등에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무동기성 범죄ㆍ성폭력 사건으로 불안해진 민심을 회복하고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지방청ㆍ경찰서 내근 근무자, 지역경찰, 수사, 보안, 정보, 교통, 상설중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도 이번 일제검문검색에 동참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방범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며 “지방청 주관으로 주 1회, 경찰서 자체로 주 1회 일제검문검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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