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노래방 도우미에게 강제추행과 폭력들 휘두른 혐의(강제추행 등)로 조직폭력배 A(34)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노래클럽에서 만난 도우미 B(20) 씨 등 2명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차량으로 유인한 후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 씨 일행을 강제로 추행하던 중 항의하자, 이에 화가 나 뺨을 때리고 넘어뜨려 부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