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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교수들의 장학재단 ‘석림회’ 장학금 지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고려대(총장 김병철)는 27일 오후 4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수여식에는 43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억 1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41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석림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교수(미디어학부)는 “석림회 장학금은 교내 교수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만든 의미 있는 장학금이다.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고려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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