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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호 애도…동료들, 근조 리본 달고 경기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프로게이머 우정호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해 동료들이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8개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은 고인이 된 우정호 선수를 기리기 위해 오는 25~26일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시즌2’의 3라운드 6주차 경기에 근조 리본을 달고 출전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물론, 감독과 코치 등 관계자들도 근조 리본을 달고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우정호는 23일 새벽 항암치료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했다. 소속팀 KT롤스터는 공식 페이스북에 “우리 (우)정호가 새벽에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정호를 위해 헌혈증부터 성금모금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정호 선수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도록 명복을 빌어달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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