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가온미디어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SW융합 채용연수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실무중심의 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SW융합 채용연수 사업’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기업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기업 그리고 대학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온미디어는 이번 ‘SW융합 채용연수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회사의 요구에 맞게 설계된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론위주의 기본교육 1개월과 실습위주의 프로젝트 교육 5개월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SW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으며, 가천대학교는 기업과 연계한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부에서 교육받은 이론과 기업에서의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연수 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게 된 한 학생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역량 발전과 함께 취업에 대한 고민 또한 해결할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회사 실무자를 멘토(Mentor)로 지정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는 이번 사업외에도 석ㆍ박사 출신의 우수한 SW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여러 대학과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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