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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슈퍼마켓 애로사항 해결해드려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김씨처럼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중소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까지 ‘2012 하반기 슈퍼닥터 지원사업 희망 슈퍼마켓’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닥터 제도’는 서울시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2010년부터 기업형 슈퍼마켓의 인근 중소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경영, 유통, 상품구성과 진열, 고객응대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소매업 유통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슈퍼닥터는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해 점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해주며, 중소 슈퍼마켓은 5회의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 매출 증대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인근 300㎡이하 중소 슈퍼마켓을 운영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이나 중소기업청에서 슈퍼마켓을 지원 해주는 ‘나들가게’ 지원점은 제외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6개 점포를 선정 및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개 슈퍼마켓을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슈퍼마켓 운영자는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450-7315)로 지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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