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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청각장애인 성매매 협박 금품 갈취한 3명 입건
[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청각장애인에게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알선한 후 성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갈취한 혐의(공동공갈)로 A(20)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달 16일 오전 4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모텔에서 청각장애 5급 B(21) 씨와 미성년자 C씨와 성관계를 갖게한 후 C씨를 모텔 밖으로 불러내 멱살을 잡고 성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 협박해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갈취하고 이를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 씨에게 성매매를 하기로 약속한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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