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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제18대 총장에 황선혜 교수 선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숙명여자대학교의 18대 총장으로 황선혜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9일 ‘2012학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 1순위인 황 교수를 1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교수는 오는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4년간 숙명여대를 이끌게 된다.

황 교수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Shippensburg State University에서 영문학 석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교육언어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특수대학원장, 문과대학장 등을 지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7월 25일 ‘제18대 총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를 열고 황 교수를 1순위 후보, 한영실 총장을 2순위 후보에 선정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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