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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피서지 물가합동 지도점검반 편성...중점지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오는 14일까지 도ㆍ시군ㆍ유관기관 합동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피서객들이 몰려 바가지요금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도내 주요 해수욕장(포항․경주․영덕․울진)을 대상으로 음식업소, 숙박업소, 피서용품점 등에 대해 부당요금․자릿세 징수, 가격담합, 가격표시제 미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소비자 불편사항을 처리키 위해 설치한 ‘부당요금 신고센터’에 고질적으로 접수되는 부당요금 징수업소는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요금인하를 촉구하고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올리고’ 홍보 전단지 2000부를 이번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시 배부하는 등 물가 안정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은 당장은 도움 될지 몰라도 길게 보면 엄청난 손해라는 걸 명심하고 민관이 합심해 부당요금 없는 따뜻한 경북도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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