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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청, ‘야간 자전거교실’ 운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성서산업단지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야간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9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교육은 성서산업단지내 달서대로 자전거전용도로, 금호강변 등 자전거이용 여건이 뛰어나지만 자전거타기를 배우지 못해 자전거 이용을 못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10일간 2회 운영한다.

교육은 성서산업단지내 성서체육공원으로 자전거 및 보호장구는 교육장에 마련돼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이종언 달서구청 건설과장은 “자전거타기는 건강은 물론 환경을 살리는 좋은 수단으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이번 특강에 성서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3월부터 시작한 ‘달서구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폐교된 감삼중학교 및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중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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