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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해공군이 알아서 하던 해외수입 군수품 검사, 앞으로는 국방기술품질원이 통합관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육ㆍ해ㆍ공군 각 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해외도입품 품질검사를 국방기술품질원이 각 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각 군별로 품질 검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국방기술품질원이 각 군별 품질검사를 통합 관리하게 돼 한 단계 높은 품질 보증이 가능할 것으로 국방부 측은 보고 있다.

또한 군은 다목적 전술차량 등의 수리부속 등 해외에서 도입한 군수품 수리부속품의 하자규명이나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업체들의 불법위장 및 납품사례를 근절하고 성능이 입증된 해외 도입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일단 올해 육군의 주요 수리부속품에 대해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해군과 공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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