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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가전 시작으로 렌털사업 진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가 24일부터 TV, 노트북, 데스크톱PC 등 렌털 상품을 제공하는 기획관 렌탈의 품격을 운영한다. 오픈마켓이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번가의 렌털 서비스는 홈페이지의 렌털상품 코너에 등록하고, 설치등록비 1만원을 선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후 해피콜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고, 사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해당 품목은 노트북부터 냉장고, 세탁기, 디지털TV 등 다양하다. 3년여에 걸쳐 사용료가 결제되며, 11번가가 선정한 렌털 업체가 3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AS)를 책임진다.

11번가는 렌털 사업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200만원대의 LG 47인치 대형 3D 풀HD TV를 월 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렌털 상품을 소개한다. 제품은 약정 기간이 지난 후 소비자에게 소유권이 양도된다. 인텔 듀얼코어급 데스크톱PC는 100대 한정으로 월 1만3900원(3년 약정)에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고가의 악기나 유모차, 도서 등의 상품을 추가해 총 20여종의 렌털 서비스 라인을 갖출 계획”이라며 “PC방과 상점 등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데스크톱PC 렌털 사업도 다음달 중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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