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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정수기 경쟁 가열…교원L&C도 가세 청호ㆍ웅진 ‘3파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여름 예상밖 무더위로 얼음정수기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교원L&C도 신제품을 내놓고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얼음정수기 시장이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와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교원L&C(대표 장평순)는 얼음ㆍ냉수ㆍ온수ㆍ자가살균 등 모든 기술을 집약한 정수기 신제품 ‘웰스 시리즈7(모델명 KW-P08W1ㆍ사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웰스 시리즈7’는 신기술인 고드름 제빙 방식을 적용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내는 게 특징. 얼음 토출구에는 얼음 배출 슬라이드를 장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간(자정~아침 6시)이나 얼음이 필요 없는 계절에는 제빙 기능을 꺼놓을 수 있는 절전 기능을 갖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플라즈마 플러스(Plasma+)’ 기술로 만들어진 살균수로 정수기 내부를 살균하는 통살균 기능으로 위생문제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열을 가하지 않고 첨가물 없이 살균하는 방식이어서 인체에 무해하다.

웰스 시리즈7은 폭 28cm, 높이 49.9cm로 현재 판매 중인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부피로 설계됐으며, 화이트 컬러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박천길 교원L&C 마케팅팀장은 “이번 웰스 시리즈7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 한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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