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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HD보이스’ 시범 서비스 시작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세계최초로 LTE 상용망을 이용한 고품질 음성통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23일 고품질음성통화(VoLTE)인 ’HD보이스’의 시범 서비스를 전국의 직장인 및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HD 보이스’는 LTE 기지국 간 전파 신호의 간섭을 최소화한 최적의 ‘가상화 VoLTE(Voice over LTE)’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 3G 통화 대비 폭넓은 음성대역을 통해 마치 직접 보며 대화하는 것처럼 또렷하고 생생한 음성통화를 제공해준다.

이번 ‘HD 보이스’ 체험단은 7월 21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전국 각지에서 통화품질과 사용자환경(UI), 커버리지 등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SNS와 올레닷컴(www.olleh.com) 등 온라인을 통해 ‘HD 보이스’ 서비스를 소개한다. 

KT는 세계최초로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보이스(VoLTE)’의 시범서비스를 전국의 직장인 및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 시작했다. 사진은 7월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단 대학생들이 ‘갤럭시S III LTE’를 통해 ‘HD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KT는 해당 기간 동안 체험단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올해 10월 더욱 안정된 ‘HD 보이스’를 일반 고객들에게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강국현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장은 “음성통화는 데이터서비스보다 더욱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욱 완벽한 ‘HD 보이스’ 출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지혜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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