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티켓몬스터, 월 거래액 662억원으로 최초 흑자전환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대표 신현성)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티켓몬스터는 16일 지난 6월 월 거래액이 662억 원을 기록해 사업 시작 이후 최초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흑자전환이 지속적인 거래액 및 수수료 매출 성장과 함께 운영 효율화에 따른 적자 감소로 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추가적 자금투입 없이 사업 지속이 가능한 재정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작년 9월 미국의 글로벌소셜커머스 기업 ’리빙소셜’과 인수합병한 이후 3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인 ’딜테이블’ 집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상위 4개사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티켓몬스터가 41%로 가장 높다. 또 상품당 평균판매금액도 1140만 원으로 타사평균 570만 원보다 월등히 높다. 구매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으며, 분기별 티켓 판매량도 전년 동기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러한 재정적 성과는 혁신적인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큰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투자로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 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